안녕하세요 SIPE에 합격해 OT를 다녀왔습니다.
https://sipe.team/
SIPE
개발자들이 함께 교류하며 성장하는 IT 커뮤니티
sipe.team
사실 붙을거라곤 생각은 못했는데요 지원 동기를 1줄로 작성했거든요
귀찮아서 이렇게 작성했다...기 보다는 실제로 제가 생각하는 지원동기는 저게 다였거든요
따라서 양을 채우기 위해 억지로 길게 늘여서 쓸 필요는 없겠다 생각했습니다.
난 나를 소개하는 글을 작성하는 것 뿐이고 평가는 당신들의 몫이다. 정도겠네요
서류 합격 후에 간단한 면접과 더불어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됐고 OT또한 다녀왔습니다.
처음 구성원들을 만나는 시간이다보니 SIPE라는 조직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는데요 만나 보고서 느낀 것은
동아리보다는 "동호회"에 가깝지 않나? 였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OT에서 만났던 모든 분들은 대부분 경력3~4년차의 현직자 분들이셨거든요
실제로 이번 기수가 대학생을 받은 최초의 기수기도 했습니다.
또 구성원들의 수준또한 굉장히 높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꿈의 직장이라 생각하는 기업에 재직중이신 분들 또한 많았고 그런 타이틀이 없다 하더라도
대학생인 저의 고민과 경험으로는 그들과 공감할 수 없는 차이가 있다고 느껴졌거든요
그러다보니 괜히 위축되고 "내가 너무 모자라 보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어찌보면 당연하거거든요 내가 그들과 비슷하면 대학생안하고 판교에서 개발하고있겠지...
깔끔하게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누가 나를 멍청하게 보면 어떡하지? -> 나보다 다 똑똑한 사람 밖에 없어?? 완전 럭키비키잖아~
20살때는 술먹고 토해도 누구나 봐주듯이, 대학생 신분을 방패삼아 현업에서 질문하면 큰일날 질문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이제 동아리의 첫 발을 막 디뎠는데요 앞으로 "나"다운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활동할 것 같습니다.
우잉... 판교 개발자들 부럽당..
사진 첨부하고 마치겠습니다. (직접 만드셨다 들었는데 퀄리티가 좋아서 놀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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