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
구름톤 유니브의 가장 큰 행사인 단풍톤 11월 23일 ~ 11월 24일에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해커톤은 특히나 기억에 남는데요 굿즈 제작, 데모 부스 등등.. 기존에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었습니다.
장소 자체도 카카오 AI 캠퍼스를 사용했기 때문에 시설에 있어서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활동
데모 부스를 운영한 적은 처음인데요 생각보다 매우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이전에 경험한 해커톤은 발표로 결과가 정해지는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학생들이 만드는 프로젝트의 특성상 실제 사용자를 받기는커녕 알파테스트 단계에서 QA 진행도 없이 개발 완료 처리를 하고
서버 비용의 문제로 서비스가 내려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데모 부스를 운영 시 해커톤 조직 안의 구성원들이 한 번 정도는 사용하거나 서비스의 전반적인 모습들을 보고 가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운영했던 데모부스입니다. 이것 이외에도 팀 티셔츠를 맞췄는데 그것도 좋은 추억으로 남는 것 같습니다.
뒤에 QR을 찍게 되면 저희 서비스의 도메인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호응이 좋았습니다.
기억에 남을만한 해커톤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추천드립니다.
또 체력도 잘 분비해서 가길 바랍니다.. 안 그럼 얘처럼 자요
마무리
개발을 하면서 여러 프로젝트를 진행했지만 그중에서 실제로 유의미한 사용자를 받아낸 경험은 없는 것 같습니다.
이 점이 너무 아쉽게 느껴지고 목표인 "프로덕트를 이해하고 사용자 중심의 개발을 하는 개발자"와는 거리가 있어 보입니다.
해커톤과 같은 행사를 계속해서 나가는 것도 위에서 말한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수십 개의 기획과 디자인을 공짜로 볼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생각해요
이번 연말에는 또 다른 해커톤에 참가하면서 일 년을 마무리할 것 같습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는 분들은 대부분 회고의 글을 보시는데 기억할 만한 일 년이었기를 바랍니다.
나머지 사진들 올리고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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